리비안과 폭스바겐의 합작 투자 리비안 관련주 알아보기

리비안(Rivian)의 주식(RIVN)은 수요일 아침, 전기차 제조업체인 리비안이 폭스바겐(VWAGY)과의 합작 투자 계약을 발표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리비안의 금고에 새로운 자본이 유입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Rj scaringe instagram

 

 

폭스바겐은 리비안과 협력하여 양사의 미래 전기차에 사용될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합작 회사는 리비안의 '구역 하드웨어 설계'와 플랫폼, 그리고 차량용 전기 아키텍처에 대한 리비안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리비안은 합작회사에 기존 지적재산권을 라이선스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의 대가로 폭스바겐은 "리비안의 보통주로 전환되는 무담보 전환사채"를 통해 리비안에 초기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4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총 5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리비안의 주가는 수요일 오전 장 초반에 25% 상승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CEO 올리버 블루메는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전략, 제품 및 파트너십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우리는 기술 프로필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안의 CEO인 RJ 스카링 역시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소프트웨어와 관련 구역 아키텍처를 폭스바겐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넓은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성장을 위한 자본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 소식은 차세대 차량인 R2와 R3 대중 시장용 SUV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비안의 경영난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것입니다. 리비안은 1분기 말 59억 8,000만 달러, 4분기 말 78억 6,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 리비안 R2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존 머피는 수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 계약으로 일리노이주 노멀 시설에서 R2의 생산량을 늘리는 데 필요한 자금뿐만 아니라 중형차 플랫폼을 위해 조지아에 새로운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 자본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RIVN에 의미 있게 긍정적인 소식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RIVN이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해야 한다고 가정했으며, 폭스바겐의 RIVN 투자는 플러스 잉여 현금 흐름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규모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머피는 또한 합작 투자 거래에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의 잠재적 이점을 언급하며 궁극적으로 더 높은 총 마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스카링은 어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리비안이 공장 장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의 생산을 단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리비안과 폭스바겐 양사 모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하며,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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